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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더러운 돈에 손대지마라' 영화는 수사도 하고, 부업도 하고. 뒷돈 받아가며 생계를 이어가는 두 형사 ‘명득’과 ‘동혁’. 이들은 정의보다 현실이 우선인 전형적인 생계형 형사들이다. 그러던 어느 날, 거대한 범죄 조직의 ‘검은돈’ 정보를 우연히 입수하게 되고, 신고 대신 인생 역전을 선택한다.
🎬 영화 정보
- 장르: 범죄, 스릴러, 드라마, 누아르, 스릴러, 서스펜스, 액션, 피카레스크
- 감독,각본: 김민수
- 개봉일: 2024년 10월 17일
- 러닝타임: 100분(1시간 43분 5초)
- 관람 등급: 15세 이상 시청가 (폭력/긴장감 있음)
- 포인트: 생계형 형사들의 도덕적 붕괴, 범죄극과 심리극의 절묘한 조화
- 명득 - 정의감보다 현실에 순응한 노련한 형사. 한때 이상도 있었지만 지금은 생존이 우선이다. 계획을 주도하지만, 결국 스스로 함정에 빠진다.
- 동혁 - 명득의 후배 형사. 순진하고 착했던 인물이었지만, 욕망에 휘말려 무리한 선택을 하게 된다. 사건 이후 죄책감과 공포로 무너져 간다.
- 죽은 형사 - 잠입 수사 중 억울하게 죽게 된 인물. 하지만 단순한 피해자로 보이지만은 않는 복선이 있는 캐릭터.
- 감찰팀 수사관 - 사건의 실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. 명득과 동혁을 의심하며 진실에 점점 가까워진다.
“목숨 걸 자신 없다면,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” 이 드라마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. 돈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의 욕망, 정의감이 사라진 시대에 우리 스스로 어떤 선택을 할지 묻는 강렬한 질문을 던진다.
강렬한 몰입감, 훌륭한 배우들의 열연, 그리고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까지. ‘넷플릭스급 전개’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. 출연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디테일한 연출이 돋보이는, 절대 놓쳐선 안 될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명작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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