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모만 같고, 성격과 환경은 정반대인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삶을 뒤바꾸는 ‘거짓말’로 시작되는 드라마가 등장했습니다. 바로 박보영 1인 2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 《미지의 서울》입니다.
관계도 속 한 줄 요약!
– 유미지 & 유미래: 얼굴은 같지만 삶도 감정도 전혀 다른 자매
– 이호수: 과거를 잊고 싶은 변호사, 두 자매와 얽힌 복잡한 감정
– 한세진: 도시를 버리고 시골로 돌아온, 삶을 재정의 중인 남자
– 송경구: 미지의 전 남친, 지금은 인생 절친
– 김로사: 시인 출신 닭내장탕 사장님, 동네 어른의 품격
– 강월순: 쌍둥이를 유일하게 구분하는 외할머니
쌍둥이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아간다면, 과연 모든 사람을 속일 수 있을까요? ‘다른 사람이 되어본다면, 내 인생도 바뀔까?’
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이 질문에 직접 뛰어든 자매. 하지만 그 대답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.
《미지의 서울》은 단순히 로맨스나 자매의 성장 이야기가 아닙니다. 이 드라마는 “진짜 나로 살아가는 것”이 얼마나 어렵고, 또 얼마나 용기 있는 선택인지를 조용히 묻습니다.
지금 당신이 살아가는 삶이 답답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, 다른 인생을 부러워하고 있다면, 이 드라마는 그 마음을 깊이 이해해 줄 것입니다. 그리고 결국엔 말해줄 거예요. "누군가의 삶을 살아본다고 해서, 내 인생이 쉬워지진 않아. 결국 나를 사랑해야 해."
'미지의 서울' 기본정보
장르: 로맨틱 코미디, 성장, 힐링, 휴먼
방송시간: 매주 토 · 일요일 / 오후 9시 20분
방영: 25년 5월 24일 ~ 2025년 6월 29일
방송 회차: 총 12부작
채널: tvN
기획: 스튜디오드래곤
제작사: 몬스터유니온, 하이그라운드, 넥스트씬
연출: 박신우 감독
극본: 이강 작가
스트리밍: 티빙, 넷플릭스